김기춘, 그는 누구인가?

김기춘, 그는 누구인가?

출처 : KBS

 

안녕하세요.
2013.08.05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기춘씨가 임명되었다고 소식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윤창중씨 사건 때문일까요? 누구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춘, 그는 누구인가?

출처 : 네이버

 

이 분은 전 법무장관으로 새누리당쪽에서도 상임고문으로 박근혜 대통령 측근에서 중요현안에 대한 조언자 연할을 했었습니다.

요직이란 요직은 다 거친 분입니다.

잘 나가는 검사
중앙정보부에서 파견근무
검찰총장
법무부장관
3선 국회의원
대한야구위원회 총재

이정도면 정말 감투는 다 써보셨네요. 항상 "겸손하다", "친절하다"라는 평을 주변에서 듣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3월에는 광화문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네요.

다양한 사회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시원공익재단 이사장으로 불우한 어린이나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장학사업,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으로 불우이웃에게 전기료를 내주는 일

등 입니다.

 

[박정희 대통령과의 관계]

출처 : 네이버

박정희 대통령과는 육영수 여사 살인 사건 조사 때부터 인연이 있었습니다.

육영수 여사 살해범 사건 용의자 문세광은 중정요원조차도 24시간동안 수사하면서 입을 열게 하지 못했었는데, 김기춘씨가 문세광의 입을 열게 만들어 암살 과정을 밝혀 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을 오랫동안 도와온 7인회의 맴버이기도 합니다.
7인회는 김기춘, 최병렬, 김용갑, 김용환, 현경대 등이 맴버로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주도]

출처 : 네이버

또, 이분은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할 때 탄핵을 적극적으로 주도했고, 법제사법위원장으로 탄핵심판시 일종의 검사역할을 했습니다.

 

[초원복집 사건의 주인공] 

(복)  출처 : 네이버 사전

 

간단히 정리하자면 부산의 초원복집에서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후보를 비방하는 전략을 짜고 있었는데 이게 도청당한 사건이죠.

1992년 대선을 앞둔 12월 11일 오전 7시 부산 초원복집에서 김기춘 법무부 장관과 김영환 부산직할시장, 박일용 부산지방경찰청장, 이규삼 국가안전기획부 부산지부장, 우명수 부산직할시 교육감, 정경식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박남수 부산상공회의소장 등이 모여서 민주자유당 후보였던 김영삼을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 감정을 부추기고, 정주영 통일국민당 후보, 김대중 민주당 후보 등 야당 후보들을 비방하는 내용을 유포시키자는 등 관권 선거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는데[1], 이 내용이 정주영을 후보로 낸 통일국민당 관계자들에 의해 도청되어 언론에 폭로되었다. 이 비밀회동에서 "우리가 남이가, 이번에 안 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민간에서 지역감정을 부추겨야 돼."와 같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이 나왔다.[2][3] 아파트 값을 반으로 내리겠다는 공약 등으로 보수층을 잠식하던 정주영 후보 측이 민자당의 치부를 폭로하기 위해 전직 안기부 직원등과 공모하여 도청 장치를 몰래 숨겨서 녹음을 한 것이었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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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사건때문일까요? 얼마 안되었는데 비서실장의 교체가 상당히 빠른 편이네요.

김기춘씨는 보수쪽에서는 상당히 통이고 박근혜대통령의 최측근인 듯 한데 이번에는 청와대 공직기강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