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내 삶의 양식

땀냄새가 신경쓰이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데 그래서

제일 싫어하는 계절이 여름입니다.

못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땀이 많이 나는데 밖에서 옷을 갈아입기는 힘드니까요.

거기다 땀냄새는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사실 땀을 많이 흘리면 누구라도 나 땀냄새는 납니다.

보통은 본인만 아는 정도지만 땀을 많이 흘리고 

장시간 방치하면 타인도 곁에 왔을때 

맡을 수 있는 '냄새'의 단계로 발전해서 문제입니다. 

사실 남자보다 여자쪽이 더욱 심한데, 

이는 여자쪽이 암내의 원료가 되는 

체지방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 쪽이 남자보다 몸에 

아포크린샘(apocrine gland : 땀과 지방질을 분비)도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네요.

또한 황인보다 백인, 흑인이 심한 편으로

우리에 비해서 약간 더 적응되어 

있을 뿐이지 정도가 심하면 그들도

불쾌 의사를 표시하니 적당히 청결을 

유지하는게 매너입니다. 

독일사람들은 겨드랑이에 코를 

들이대보고 샤워를 해야할 지 결정한다고 한다. 

영화에서도 의외로 자주 묘사된다는데..



아 그래도 코를 대고 킁킁.. 아..

액취증이라고, 땀을 흘리지 않는 안정된 상태에서도 

반경 1~2m에 풍기는 강렬한 암내를 가지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일종의 질병에 가까운 것인 만큼 고민하지 말고 

겨드랑이의 냄새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솔직히 액취증은 가까이 다가서기가 꺼려질 정도로 

거부감이 심한 냄새이기 때문에, 본인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수술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성공률은 100%에 가깝고 시술 자체도 간단하니 

최선의 해결책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