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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내 삶의 양식

요즘 배탈이 매우 자주 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요 근래에 

찬 것을 자주 먹어서 그런지 뱃속이 

요동을 치고 있어서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데 

손이 안갈수도 없더라구요.



거기다가 매우 애매한 날씨 탓에 더위가

이렇게 심해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에어컨을

킨 곳은별로 없습니다.

그도 그럴게 5월이니까요.



아마 다들 그렇겠지만 저처럼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다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땀이 많이 흐르는 사람들은 여름이 정말 싫습니다.

물론 겨울도 싫지만 저는 여름이 더 싫네요.



문제는 봄과 가을이 없어지고

여름과 겨울만 남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먼 훗날의 우리의 후손들은

봄과 겨울이라는 계절을 떠올릴 수 없는

사람이 될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왠지 슬프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