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붉게 익으며, 긴 타원형의 매우 작은 열매가 열리며 씨를 제거한 후 말려서 먹거나 술을 담가서 먹는다는 전설의 열매가 있습니다.
아마 제목만 보고 눈치채신 분도 있으시겠지요.ㅎㅎ
바로 산수유입니다.
보기엔 빨갛고 반들반들한 게 이쁘고 맛있어 보이지만 매우 쓰기 때문에 그냥은 못 먹습니다.
말려도 단 맛은 없고 시큼쌉싸름한 맛만 납니다.
제가 직접 먹어봐서 하는 말이니 따라하시면 혀만 테러 당합니다.
하지만 남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 어떤 광고의 대사 때문에 순식간에 유명해 졌습니다.
식품위생법상 산수유의 효능을 직접적으로 말하면 과장 광고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 말로 표현을 못한다고 했는데 그 역발상이 대박을 친 광고이기 때문입니다.
역시 잘 만들어진 광고나 CM송이 주는 홍보 효과는 굉장한 것 같습니다.
저도 요새 신동엽이 부르는 다함께 쿠차차의 cm송에 빠져 있으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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