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은 여전히 인기가 많지만
전개가 루즈해져서인지 요새는
의무감으로 보는 기분입니다.
아니 이미 그러고 있는 것 같네요.
2부때까지는 정말 재밌었는데,
3부 이후로 전개는 느리고
등장인물은 자꾸만 추가가 되고
그래서 인지 그전까지는 월요일이
오는게 기다려 졌는데 지금은 그냥 그렇습니다.
캐릭터 활용 부족은 특히 2부에서부터
제기된 문제점으로 최근 가장 많이
지적받고 있는 문제점중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기존의 캐릭터도 못살리는 판에
등장인물 머릿수만 늘리고
판만 괜히 키워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캐릭터가 너무 많습니다.
이러다가 뒷수습을 어찌하려고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주요인물들외 엑스트라들까지 모두 다
각자의 캐릭터를 부여하려다 보니
각 인물당 심리 묘사 및
그 인물의 사정을 설명하는데,
등장인물수가 많다보니 자연히
분량을 많이 잡아먹게 되더라구요.
이걸 극복해야만이 신의탑이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타 > 내 삶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유로 보는 육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2) | 2015.06.27 |
---|---|
번지점프에 얽힌 슬픈 이야기 (1) | 2015.06.25 |
탄산음료를 마실때 김 안빠지게 하는 법 (3) | 2015.06.23 |
푸틴에 지지율이 80%를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0) | 2015.06.20 |
임산부를 배려해줍시다. (2) | 2015.06.16 |
고백은 늘 어렵습니다 (1) | 2015.06.11 |
안아프고 오래사는 방법은? (2) | 2015.06.09 |
아가베 시럽을 아시나요 (2) | 2015.06.04 |
오래살기 위한 식습관은? (3) | 2015.06.02 |
고추냉이의 짜릿한 쾌감 (2) | 2015.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