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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내 삶의 양식

분유로 보는 육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우유의 수분을 증발시켜 

가루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분유입니다. 

액체 형태의 우유는 보존 기간과 

유통기한이 짧지만, 분유로 만들면 

더 긴 시간 동안 보존할 수 있고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젖을 분유로 만들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분유라고 하면 

소의 젖으로 만든 분유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분유는 모유를 수유하는 기간, 

즉 너무 어려서 아직 밥을 먹을 수 없는 나이의 

아기들에게 모유 대신 먹이는 용도로 쓰입니다. 



모유를 먹이지 않고 

분유만 먹이는 것을 인공수유, 

모유와 분유를 같이 먹이는 것을 

혼합수유라고 합니다.



갓난아기들의 주식이기 때문에 

분유를 먹이는 데 드는 돈은 

기저귀에 드는 돈과 더불어 더불어 

출산 후 육아 비용의 주요한 지표가 된다고 합니다. 

아기를 키우다 보면 분윳값 대기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돌 지난 아기가 분유를 한달에 10통은 먹는다네요. 

분유는 싼 게 1통에 2만원입니다...

부모님게 효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