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탄산이 빠져나가는 것은
뚜껑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음료를 마심으로써
늘어난 빈 공기층에 용해되어있던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페트를 찌그러뜨려
빈 공간을 최대한 줄이면서
뚜껑을 닫으면 김을 한번에 뺄 수 있습니다. ㅋ
이거 따라하면 안됩니다.
뚜껑을 연 탄산 음료 속의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기체의 용해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환경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낮은 온도,
높은 압력을 유지해야 하겠지요.
근데 냉장고는 낮은 온도니까 맞는데
압력이 문제 입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압축 마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압축 마개는 고무 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넣어 병 속의 압력을
높여 줌으로써 기체의 용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근데 어디서 파는지 저는 모릅니다.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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