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한국 토산종 꽃입니다.
꽃의 분위기도 화사함과는 거리가 멀며
소박한 삶을 살아온 우리 민족의 얼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습니다.
한국과 중국쪽에 주로 서식하며 넓게는
북반구에 30여 종이 분포합니다.
토종 할미꽃 외에도 가는잎할미꽃,
노랑할미꽃, 분홍할미꽃, 동강할미꽃 등
여러 변종이 자생한다고 합니다.
산과 들, 전야의 양지쪽 풀밭에서 잘 자랍니다.
특히 야산 무덤가에서 자주 보이는데,
벌초를 자주 해주고 잡목이 우거지지 않는 환경이
이상적인 장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잎은 잎자루가 길며 작은잎 5개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입니다.
모양으로는 쑥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솜털덕에 헷갈일 일은 없습니다.
줄기부터 잎까지 개체 전체를
솜털로 뒤덮으며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면 이까지 전부 뒤덮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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