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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연예 소식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안타까운 사망 소식 전해드립니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안타까운 사망 소식 전해드립니다



정말 사건사고가 많은 한주였던 것 같아요. 명절을 앞두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텐데 이렇게 행복만 가득해야 할 때에 정말로 믿기 힘든 끔찍한 일이 발생했어요.





동물원에서 있었던 끔찍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대부분 뉴스를 통해 전달 받으셨을 텐데요. 정말 무섭고 끔찍한 일이 아닐 수가 없네요.





사고는 서울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일어났는데요. 사고를 당한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는 동물원 근무경력이 20년이나 되는 베테랑이였다고 해서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맹수사를 맞은지는 3년이 되었다는 사육사는 최근 시작된 맹수들의 본능을 살려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였다고 하네요.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원래 우리에 두 마리의 맹수만 있어야 하는데 사고 당시에는 네 마리가 한 우리에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로 들어가는 한쪽 문이 열려있던 것도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직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동물원 측의 발표에 의하면 청소를 하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하네요.





원래 청소를 할 때는 모든 동물들을 다른 방으로 이동시키고 진행하는데 이 날은 그 두 방을 이어주는 문이 열려 있어서 맹수들이 우리를 빠져나가지 않았고 그것을 모르고 청소를 하러 들어갔다가 사고가 일어났을 거라는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사육사를 발견했을 때는 목과 다리 부분에 심한 상처를 입고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발견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심정지가 오고 난 후 였다고 해요.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 소식은 정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