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친구들이랑 초밥부테에 갔습니다.
블랙컨테이너라는 곳인데 리모델링을 새로해서 그런지 가게가 참 많이 변했답니다.
회전초밥형식으로 되어 있고 사이드메뉴도 있었고 라이브키친이라고 회전초밥에 있는 것 말고 직접 바로바로 만들어서 주는 초반을 내놓는데 종류는 한 다섯가지 정도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먹어보고 느낀 점은 확실히 라이브 키친에서 나오는 초밥이 컨테이너 위에서 돌아가는 초밥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밥들 위주로 구성이 되었는 점도 있었지만 어쨌든 바로 만들어 주는 초밥이 더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광어 초밥이 진짜 맛있었는데 광어를 좋은 것을 쓰는 것인지 숙성을 잘 한건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메뉴도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새우튀김이라든가 볶음우동이라든가 여러 가지 메뉴를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디저트도 제가 먹던 추억의 슬러시가 있어서 여러모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주말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비싼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평일 런치시간대를 노려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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