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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내 삶의 양식

태풍이 휩쓸고 지나갔네요.


태풍이 우리나라 옆을 지나가다가

북한에서 서서히 소멸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부지방은 비 뿐만이 아니라

바람 때문에 나무가 뽑히고

간판 덜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더라구요.



다해이 여기는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중부지방 쪽이 이번에 가뭄 때문에

엄청나게 메말라 있었잖아요.

근데 다행히도 그렇게 바람이

나무를 통째로 뽑을 정도로 많이

내리지는 않았구요..



가뭄이 적당히 해갈 될 정도로

내린 것 같습니다.

맨날 비 온다고 해놓구는

날씨만 흐리고 와바야 찔금거리게

내려서 사람 속이 터졌는데

이번에는 시원하게 잘 내렸습니다.



그래도 찌뿌둥한 날씨는 정말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괜히 기분이 처지고 한달까요.

그래두 다행인 것은 가뭄은

확실히 해소됬다는 정도??

뭐 이거라도 어디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