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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내 삶의 양식

운동선수들은 얼마나 많이 먹을까?


운동선수들의 경우 체력 유지를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마이클 펠프스나 매니 파퀴아오같은 선수들이 

하루에 8000칼로리를 먹는데, 

이는 일반인의 평균 섭취 칼로리에 

거의 4배 가까운 양입니다. 



일례로 태릉 올림픽 선수촌 

식단관리를 하는 영양사는 TV 프로에서 

재벌 집 사람들도 매일 이렇게는 못 먹을 것이라 

할 정도로 고급 식재료를 엄청나게 먹여댔습니다. 



운동선수는 헝그리 정신 운운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현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발언입니다. 

'라면만 먹고 우승했다'고 알려진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800m, 1500m, 3000m 금메달을 따내 

국민 영웅이 되었던 임춘애 선수는 훗날 

"그거 사실 기자가 지어낸 거고 

난 몸에 좋다는 온갖 음식을 다 먹었다"라고 

한 사례도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저렇게 먹어도 워낙 

신체활동이 많아서 딱히 비만인 경우는 없습니다.

그만큼 가만히 있어도 신체 자체의

체력소모가 크다고 하니 엄청난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