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여긴 추석이고 뭐고... 그냥 ㅎㅎㅎㅎ

저희집이 큰집이라서 친척들이 놀러왔어요 ㅎㅎㅎㅎ

다행히도 작은집이 저희집에서 15분거리라서

작은엄마랑 친척동생이 빨리와서 음식준비를 도와주셔서

아무일없이 무사히 마쳤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저녁이 되니깐 집안 분위기도 절정에 달했구요 ㅎㅎㅎ

아부지들은 점심먹고 저녁때까지 고스톱을 치시다가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해야겠다시며 당구장에 가더라구요 ㅎㅎㅎ

친척동생들도 따라갔어요 ㅎㅎㅎㅎㅎ

그랬더니 친척언니 3명과 저 그리고 여동생 2명이 남더라구요ㅎ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카페를 갔어요 ㅎㅎㅎㅎ

추석연휴니깐 당연히 사람들이 없을 줄 알고 갔는데...

이건 뭐 추석아닐때보다 사람이 부적부적하더라구요...;

분명히 평상시라면 카페안에 앉을 자리가 있는데

그때는 완전 발 디딜 틈조차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어떻게 나왔는데 하면서 앉을 수 있는

카페가 있는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해매고

다녔어요 ㅎㅎㅎㅎㅎㅎ 결국 30분만에 한 곳을 찾아서

들어갔죠ㅎㅎㅎㅎ 

커피 한잔씩 시키고 빙수도 시켜서먹고 여자들끼리

오랜만에 다들 재밌게 떠든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놀고 있는데 남동생이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2,30대끼리 볼링이나 치자고 부르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재밌게 볼링도 쳤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