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합의요령
운전을 하다보면 우연치 않게 여러가지 요소들이 맞물려서
사고가 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리 운전을 잘하는 베테랑 운전사라도 가끔은 사고가 나더군요.
사고가 나면 보통은 당황스러워서 생각이 멍해지고
상대방이나 보험사가 제시하는대로 끌려가기 마련인데요.
절대로 그래서는 안됩니다.
여기에서 교통사고 합의요령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셔야할 것이 보험사는 나를 대변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상대방 보험사는 물론이고 내가 가입한 보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보험사 직원은 어떻게하면 회사에 유리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보험사는 합의금을 물어봅니다. 자신들이 법적으로 얼마를
줘야할 것인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태로 상대방에게
금액을 물어본 다음에 예상보다 적으면 땡큐고
예상보다 많으면 합의결렬인 것이죠. 이러나저러나 보험사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절대로 합의금을 미리 말하지 마세요.
병원은 보험회사에서 지정하는 곳으로 가는건 좋지 않습니다.
지정을 한다는 건 보험회사와 병원이 관련이 있다는 것이고
그 병원에서 보험사에 유리한 진단을 내려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러니 잘 아는데로 가거나 아니면 큰 병원으로 그냥 가세요.
보험사는 피해자가 병원치료를 받고 있어도 계속 합의하자고 합니다.
합의를 봐야 더 이익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요.
하지만 일단 내 몸을 치료하는 게 우선입니다.
합의를 보고나면 그 돈에서 병원비가 나가기 때문에
더이상 보험사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습니다.
먼저 모든 치료를 받은 다음 그리고 합의를 생각하셔도 늦지 않으니
몸을 제대로 추스리는 것부터 확실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절대로 급하지 않습니다. 또 건강보험으로 치료하셔도 안되고요.
건강보험으로 치료한다는 말은 사고가 원인으로 병을 치료하지
않는다는 무언의 증거가 됩니다.
합의는 사고일로부터 종합보험 3년, 책임보험이나 무보험차량은 2년
입니다. 시간이 상당히 넉넉하지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절대로 상대방 보험사 직원에게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마시고
아픈 것부터 모두 치료한 다음 느긋하게 합의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당황스럽다면
제3자인 손해사정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그게 보험사 직원과 상담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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