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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

삼푸유통기한 알고 쓰시나요?

삼푸유통기한 알고 쓰시나요?




일반적인 화장품이 유통기한이 있듯이

샴푸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제조연월일로부터 2년정도가

샴푸를 쓸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하네요.





너무 오래된 샴푸를 쓰면 오래된 화장품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두피에 자극을 주거나 비듬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오래된 샴푸를 아깝다고 쓰지 마세요.


샴푸는 기름때같은 것에 대해 세정작용을 상당히 잘 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따로 두고 청소하실 때 사용하시면

상당히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향기도 좋고요.





샴푸도 제품이 오래되면 유통기한을 찍어놓은 마크가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매직같은 것으로 아랫면에다가

써놓은 다음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놓으면 지워지지 않고

확실하게 유통기한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도 샴푸에 대해서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하수구에 머리카락이 계속 쌓이고 지인이 머리가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해서 그제서야 부랴부랴 샴푸도 좋은 것으로 바꾸고

두피로션같은 것도 바르면서 관리를 하고 있네요.



헤어디자이너말로는 샴푸도 두피의 상태에 따라서

달리 쓰는 것이 좋고 너무 싼 샴푸를 쓰는 건 좋지 않다고 해요.

세수할 때 비누를 쓰면 수분이 다 날아가서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는 것처럼

자신의 두피상태에 따라서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머리숱이 풍성한 사람은 모공 하나에

여러가닥의 머리카락이 자라서인데

한번 빠지고나면 거의 한가닥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평소에 잘 관리를 해줘야 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머리많다고 방심하고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머리카락과 두피에

너무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하튼 샴푸 너무 오래 쓰시지 마시고요.

작은 용량의 샴푸를 사서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

테스트를 많이 해보세요.

잘 모르시겠으면 평이 좋은 샴푸를 일단 써보셔도 좋고요.


그럼 여기까지 샴푸 유통기한에 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