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밍테이블이란? 가격은?

(커다란 상판에 쇠로된 기둥 4개만 세우면 완성) 출처 : 다이소몰

안녕하세요.

포밍테이블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사진을 보시면 잘 아실텐데 이름은 생소하실 겁니다.

포밍이란 성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구에서 포밍이라고 하면 테이블이나 서랍을 동그랗게 깎아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포밍테이블은 우리가 사무실에서 쓰는 긴 탁자를 보면 가장자리가 동그랗게 깎여있지요? 주로 포밍은 사무용 테이블에서 많이 쓰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튼튼해서 상당히 좋은 사무용 아이템입니다.

(이런 중후한 책상보다는 실용적인 책상이 일하기에도 좋지 않을까요?)
(취향차이는 존중합니다~)

사이즈도 상당히 다양해서 집에서 책상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굳이 서랍이 없어도 책꽂이 하나만 놓으면 깔끔하지 않을까요? 저는 1600mm 짜리 긴 포밍테이블을 사서 책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널찍해서 아주 좋더군요. 한번 이사갈 때가 있었는데 이사할 때도 다리만 빼면 바로 봉고차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사무용 가구 살 때 주의사항

사무용 가구를 중고로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고로 구할 때 배달비는 별도라는 것을 알고 계세요. 중고나라에서 사무실을 처분할 때 많은 사무용 가구들이 팔리는 데 가구는 부피가 커서 옮기는 게 참 문제입니다. 근거리를 오고 갈 때도 용달의 가격이 적어도 5만원 이상은 나가기 때문에 사무용 가구를 완전히 쓸어서(?) 배달비 이상을 건지지 않는 한은 오히려 새것을 살 때가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사무용 가구가 단가가 낮기 때문에 배달비를 생각하면 중고하고 거의 차이 안 날 때도 있고요.

 

색상은?

색상은 보통 나무 색상을 많이 이용하는데 사무실에서는 체리 색상, 집에서는 월낫 색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낫은 좀 중후한 이미지이고, 체리나 비치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월낫 색상이 좀 더 비싸보이게 하는 그런 건 있습니다. ^^;

 

 

가격은?

보통 1600mm를 기준으로 6-8만원정도의 가격을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도 튼튼해서 충분히 오래 쓸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요. 예전에 샀던 1200mm 짜리도 3년째 계속 쓰고 있습니다. 상판이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되면 상판에 나무결 시트지를 붙이면 깔끔하게 정리되고요. 분위기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