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7세대, 1.6 TDI와 2.0 TDI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요즘 외제차 중 가장 잘 나간다는 골프 7세대입니다.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하네요. 출시된지 조금 됐는데 이상이 있다는 기사도 거의 없으니 차를 정말 잘 만들기는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골프 7세대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주로 많이 팔리는 것이 1.6 TDI와 2.0 TDI입니다.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7세대 골프 1.6 과 2.0의 스펙 비교
먼저 TDI라는 용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TDI란 Turbocharged Direct Injection의 약자입니다. 원래는 디젤엔진을 통칭하는 보통 명사였는데 폭스바겐이 상표등록을 하면서 다른데는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D라고 차량 모델 뒤에 네임이 붙어있다면 디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1.6과 2.0의 배기량 차이가 있겠죠. 45마력과 7kgm 정도의 토크차이가 납니다. 엔진면에서는 직접 타보지 않고서야 그 성능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리꾼의 이야기로는 1.6이 2.0에 비해서는 오르막에서 조금 힘이 딸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외장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요.
동적 코너링 라이트란 차가 코너를 돌 때 핸들의 방향대로 램프도 돌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제논 헤드램프는 새로 장착할 경우 200 이상의 가격이 들어가고요. LED 주간 주행등 같은 경우에도 새로 장착하려면 꽤 돈이 많이 들어가지요.
파노라마 선루프는 DIY로는 장착이 어렵고 채광이 좋아져서 차안이 전체적으로 밝아집니다.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뒷좌석 사람들을 위해 좋은 옵션이라고 할 수 있죠.
리어서스펜션이 토션빔과 멀티링크라는 것도 큰 차이입니다. 서스펜션의 방식차이인데 보통 토션빔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때문에 비교적 낮은 가격의 차에서 장착되는 경우가 많지요.
(파노라마 썬루프 있기 없기)
(동적 코너링 라이트 차이)
선택은?
가격은 300만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비교할 것이
제논 OR 할로겐
썬루프 있기 없기
오토에어컨 OX
멀티링크 OR 토션빔
연비 차이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정말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1.6 TDI를
골프의 매력을 느껴보고싶으시면 2.0 TDI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골프 7세대 1.6, 2.0 TDI의 비교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