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이율비교, 예금금리높은 곳 - 2014.02월 현재 가장 높은 이율 주는 곳은?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예금을 하려고 해도 가면 갈수록 낮아지는 금리에 돈을 맡겨도 불지 않으니 정말 난감하네요. 아직까지는 투자할 때가 아니라 돈을 모아야 할 때인데 이자가 조금이라도 더 붙었으면 하는 건 저말고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일 것 같습니다.

1년전만해도 하루를 넣어도 이자가 들어왔던 산업은행 다이렉트 계좌가 이자를 점점 내리면서 더 이상 재미를 볼 수 없게 되었고 저축은행도 3퍼센트 이상의 이자를 주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번 알아보고 괜찮은 것이 있어서 추천해드립니다.

1. 근처 새마을금고 찾아보기

새마을금고는 각 지점이 모두 독립된 법인이라서 이자율이 다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건너편 새마을금고에서 좀 더 높은 이율을 줄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새마을금고가 좋은 이유는 거주지 근처의 새마을금고일 경우에는 3000만원까지 비과세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새마을금고는 3000만원 이하의 예탁금에 대한 이자소득세 14%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제가 새마을금고에 알아봤고 혹시 모르니 예금이나 적금을 하실 때 비과세 요청을 하시면 더 자세하게 설명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저축은행 활용하기

저축은행 중 2014.02월 현재 재테크 포럼에서 이슈가 되는 곳이 한군데가 있는데요. 전북저축은행 다이렉트 예금, 적금입니다. 이자율이 계속 변동되고 있기는한데 저축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은 이자율이고 적금, 예금이기 때문에 5000만원 한도에서 예금자보호를 받습니다. 때문에 원금 4800만원정도를 넣어놓으시면 혹시라도 저축은행이 잘못되더라도 충분히 보호를 받으실 수 있고요. 그리고 1년짜리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때되서 다시 돈을 묶으면 되기 때문이죠. 2-3년짜리로 했다가 혹시라도 돈을 쓸 일이 생기면 그동안의 이자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여러 계좌로 쪼개서 예금, 적금을 만들어두시는 게 나중에 활용도가 좋습니다.

전북은행 다이렉트의 경우에는 은행방문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2014.2.3 기준입니다. 계속 변동되더군요.)

현재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이 두군데가 가장 혜택이 좋더군요. 현대증권 CMA같은 경우에도 요건을 채우면 500만원까지 4.1%를 주지만 정기이체같은 요건을 만족해야 해서 신경을 좀 써야만 우대이율을 받는 게 가능합니다.

혹시 더 좋은 예금이율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히 써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