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츠 E클래스 세단에 이어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2013.09.09에 출시되었습니다. 벤츠가 몇 년 사이 젊은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해 2020 마케팅 전략보고서를 만들어서 쭈욱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 쿠페와 카브리올레도 젊은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것 같습니다.
벤츠 E클래스 신형에 대해서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쿠페, 카브리올레는 뭘까?
쿠페란 자동차 외형의 한 종류로 2인승이나 4인승이고 지붕이 낮아 실내공간이 좁은 자동차입니다. 프랑스어로 '자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현재는 지붕이 있고 2도어인 차량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두명이서 타기 때문에 실용성보다는 스포츠형이 많습니다.
국산차로는 현대 스쿠프가 최초의 쿠페형 자동차입니다.
카브리올레 = 컨버터블 입니다. 일본식 영어로는 오픈카라고 하죠. 지붕이 뚫려있는 차가 카브리올레입니다.
원래 1910년에서 1930년까지 자동차는 마차의 대용으로 컨버터블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1910년에 캐딜락이 지붕이 닫힌 자동차를 처음으로 내놓고 미국 정보가 자동차 전복 사고때문에 컨버터블 차량에 대한 규제를 하면서 컨버터블차는 거의 자취를 감췄죠. 그러다가 디자인면에서 컨버터블이 각광을 받으면서 크라이슬러 레바론, 사브 900,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 같은 제품이 뜨게 되었습니다.
쿠페 디자인
카브리올레 디자인
스펙
이번 E클래스의 두 모델은 10세대로 4년만에 나온 제품입니다.
E200은 직렬 4기통엔진, 배기량 1991cc로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 이고
E350은 V형 6기통엔진, 배기량 3498cc로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8kgm 입니다.
거의 두배 가까운 용량이니 가격이 많이 차이날만 하네요.
카브리올레는 소프트탑이 장착됩니다. 컨버터블 차량은 소프트탑과 하드탑이 있는데 소프트탑은 지붕이 직물로 만들어지고, 하드탑은 철제로 만들어지는 것이죠. 하드탑이 제작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카브리올레는 특성상 지붕을 올릴 때 속도 제한이 있습니다. 100km로 달리면서 지붕을 올리기는 쉽지 않겠죠?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40km/h의 속도 이내에서 20초 이내에 지붕이 덮어집니다.
지붕을 열고 다니면 여름이라도 춥겠죠? 그래서 에어스카프라는 기술로 시트에 팬이 장착되어 찬 바람을 더운 바람으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편의기능으로는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파킹 어시스트
LED 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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