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직 공무원 시험일정
출처 : KBS
안녕하세요.
보건소에 가보면 간호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데요. 다른 병원과 달리 업무강도가 비교적 편해보이고 6시면 정시퇴근을 하시더군요. 보건소는 공무원으로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 걸까요? 오늘은 간호직 공무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간호직 공무원이란
간호직 공무원은 국공립병원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의 간호에 관한 사항 전반들 담당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간호직 공무원은 특이하게 간호사면허증을 가지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보건소에서 정시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높은 직렬입니다.
예전에는 별정직 공무원이었는데요. 2012년에 법이 개정되면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되고 시험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응시자격
간호직 공무원은 간호학과를 졸업한 간호사면허증을 소지한 사람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경쟁률도 30:1 정도로 낮고 전체 커트라인도 75~80점 정도 되기 때문에 열심히 하면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국립, 공립병원의 경력은 100%, 대학병원, 종합병원, 일반병원의 경력은 80% 호봉으로 인정해준다고 해요.
서울시는 전국에 어디살아도 응시가능하지만,
지방직의 경우 과거에 3년 이상 지원하는 지역이 거주지로 되어 있던지, 2013년 1월 1일부터 거주지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시험과목
시험과목은 서울시와 지방이 다른데요.
서울시는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 생물로 3과목이고,
지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로 5과목 입니다.
서울시가 일반적인 공무원시험에 비해서 특이한 편이네요.
시험방법은 9급 공무원 시험과 동일하게 객관식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되어 있어요.
필기시험은 매 과목당 100점 만점, 5지택1형 20문항, 1문항당 1분 기준입니다.
시험일정
서울, 경기, 인천은 2차례에 걸쳐서 선발하고 나머지 지방은 8.24일에 필기시험이 있습니다. 2013년에는 서울시만 61명을 선발한다고 하니 채용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네요. 게다가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만 열심히 한다면 일반병원에서의 근무보다 더 편한 보건소 근무와 공무원 자격을 얻을 수 있으니 도전해볼만 한 것 같네요.
간호직 공무원은 직급이 8급이고 연 850%의 상여금과 정년보장, 공무원연금, 자녀 학자금, 주택자금 대출 등 공무원으로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보건소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정시퇴근도 가능하고요.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시청, 구청, 보건소같은 건물을 새로 짓는 경우가 많아서 근무환경도 쾌적하더라고요.
시험을 준비하실 생각이라면 최대한의 정보를 수집하는 게 좋습니다. 어떻게 시험을 준비해야 할지 확인한 다음에 공부계획을 잡고 열심히 달리신다면 원하는 목표를 단기간에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