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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블로그 글 쓸 때는 마크다운을 사용해보세요.

블로그로 글을 쓸 때 낮은 사양에서 티스토리 에디터를 돌릴 때면 울화(?)가 치민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클리앙에 올릴 때는 일일이 태그를 수정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요.

KPUG 에 이에 대한 질문을 올려보니 어떤 분께서 '마크다운'을 써보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뭔가 찾아보니 위키 문법과는 다른 조금 색다른 문법이었습니다. 저기 잠깐 문법이라고 겁내지 마시고 일단 들어보세요. (어이)

위 그림을 보시면 제가 쓰는데로 오른쪽에 프리뷰가 출력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걸 일명 위지윔 에디터라고 하는데 프리뷰를 한번 클릭해주면 HTML Output 으로 블로그같은 곳에 붙여넣을 수 있는 방식으로 깔끔하게 변경시켜줍니다.

진하게 하고 싶으면 양옆에 ** 만 넣어주시면 진하게 요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한번만 * 을 넣어주면 눕히기 가 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밑줄은 단축표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링크, 이미지, 인용도 단축키로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위키 문법과 비슷한데 다른 것은 HTML 아웃풋이 한번에 되기 때문에 그냥 만들고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다른 편집기에 붙여넣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http://wmd-editor.com/examples/splitscreen

이리 가셔서 한번 데모를 써보시면 응용법이 생각나실겁니다.

싫으면 마크다운 문법과 위지윔 에디터로!

소개글도 있습니다.

활용예

저는 이렇게 활용합니다.

  1. 데모에디터에서 편집을 합니다.
  2. 이미지가 필요하면 티스토리에 업로드 하고 링크만 땁니다.
  3. 데모에디터에 이미지를 링크합니다.
  4. 티스토리에 붙여넣습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그냥 메모장에다 쓴 다음에 붙여넣기 할수도 있고 테터툴즈의 경우 요 에디터로 변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소개받아서 쓰고 있지만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사용하는 태그가 UL, Strong, EM 같은 걸 쓰고 있어서 클리앙에서 쓰려면 조금 변환이 또 필요합니다. 클리앙에서 태그를 지원하면 정말 좋을텐데요. ㅠ.ㅠ